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서울 11곳 후보지 선정, 사업성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서울 신규 후보지 11곳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3년여 만의 신규 후보지 발표라 저도 관심 있게 보도자료를 읽어봤는데요, 단순히 위치만 나열하기보다는 "그래서 어디가 사업성이 괜찮은가"를 제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비교해봤습니다. 전문가 분석이 아니라 공부 노트를 공유하는 것이니 참고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도심복합사업, 한 줄로 정리하면 도심복합사업은 LH 같은 공공이 사업을 주도해서 역세권이나 노후 저층주거지를 빠르게 정비하는 방식입니다. 민간 재개발과 가장 큰 차이는 조합설립, 관리처분계획 같은 절차를 생략한다는 점이고, 대신 용적률 상향 같은 인센티브를 더 얹어줍니다. 작년 개편 이후로는 용적률을 법적상한의 1.4배까지 허용하는 방향으로 인센티브가 커졌습니다. 다만 토지를 공공에 넘기고 새 집으로 돌려받는 구조라서, 토지 등 소유자 2/3 이상, 토지 면적 1/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복합지구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사업의 성패는 숫자보다 '주민 동의'에서 갈린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 2. 이번 선정 결과 요약 올해 3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에서 공모를 받았고, 주민 제안 44곳 중 노후도, 사업성, 주민 의향률을 종합 검토해 11곳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총 공급 규모는 약 1만 8천 호(정확히는 17,881호)입니다. 📌 역세권 유형(주거상업고밀지구) 6곳 — 약 1만 2,456호 📌 저층주거지 유형(주택공급활성화지구) 5곳 — 약 5,425호 후보지 위치 유형 면적(㎡) 공급(호) 염창역 남측 양천구 목동 역세권 117,900 4,222 효창공원앞역 북측 용산구 효창동 역세권 93,262 4,040 화곡역 동측 ...